콜래트럴 데미지(Collateral Damage, 2002)

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LA 소방관 고디 브루어(아놀드 슈왈제네거).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엄청난 불행을 맞게된다. 시내 고층건물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만나기 위해 가던 그는, 바로 눈앞에서 그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대참사를 목격하게 된다. […]

라이브 플래쉬(Live Flesh, 1997)

프랑코 정권 하의 197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산모가 병원으로 향하던 중 버스 안에서 아이를 낳는다. 그렇게 태어난 빅토르 플라자(리베르토 라발 분)는 지난 20년간 운 좋았던 일이라고는 평생 무료 버스 승차권을 받은 것 뿐이다. 빅토르는 일주일전에 우연히 만나 사랑을 나누었던 엘레나(프란체스카 […]

안나 이야기(Outrage, 1993)

마드이드의 신문기자 마르코는 어느날 도시 외곽에서 공연중인 서커스단을 취재하다가 달리는 말위에서 움직이는 표적을 쏘아맞추는 묘기를 하는 여인 안나를 만나게 된다. 그녀에게 매료된 마르코는 인터뷰를 요청하지만 거절당하자 사진을 찍어가고 다음날 그 사진에 싸인을 부탁한다. 그녀는 [ DISPARA ]라는 단어를 써주며 “당신의 […]